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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토리얼 - 채용의 나라 (1)] 이런저런 후기모음집~! 본문
오늘은 넥토리얼 지원 전, 채용의 나라를 왔습니다.
작년에 당당하게 놀이공원 간다고 채용의 나라도 안 가고 자소서를 포폴도 없이 던지듯 냈던 기억이... 왜 그랬지?
사실 내년 상반기부터 찬찬히 준비하려고 했는데, '인턴자체는 내년 상반기에 시작하니까, 지금 해 봐?'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무턱대고 지원하기로 결정! 하고 보니,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채용의 나라에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작년에 사람이 많았다는 후기가 있어서 아 이번에 일찍가서, 직무 상담, 채용 설명, 커리어 세션 다 뿌시고 와야지!라는 마음으로 일찍 일어났습니다.
다만, 아침을 너무 거나하게 챙겨먹는 바람에 + 버스 환승 시간 이슈로 10시에 도착하려 했는데, 10시 50분에 도착했어요.

왕 커다란 핑크빈이 저를 반겨줬고요.
저도 모르게, 단내가 나서 솜사탕 받는 줄에 섰다가 다시 정신을 차리고, 등록 확인과 함께 팸플릿을 받았습니다.

팸플릿 안에 지도를 보고 직무 상담 신청하러 가는데...
길을 모르겠는 거임...
와중에 어? 이러면서 기획직군 상담하고 있길래 냅다 사진만 찍어요.
근데???
원래 오늘 스케줄이 있는 걸로 아는 동아리 동생이 내 눈앞에 나타났어요.
이게 무슨 일???
내가 닮은 사람을 보는 건가? 이거 뭐지??? 하면서 슬금슬금 가까이 갔거든요?
가까이 가니까 진짜임. 진짜였어요.
오늘 스케줄 가기 전에 왔던 거였더라고요.
어쩌다 길 안내를 받아서 직무 상담 신청도 했고요.
"사람 많아서 못 듣지 않을까? 나 어차피 커리어 세션 듣고, 나머지는 시간 되면 하려고 슬금슬금 온 거야."라고 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잘 빠진다고 해서, '음~ 그럼 기다려 보겠어!'라고 마음먹고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일단 처음에 단내가 났던... 솜사탕 받으러 왔어요.
1이나 2 나오면 솜사탕 주신다고 했는데,
던질 기회를 더 주시기도 하더라고요?
근데 저희는 한 번에 나와서 한 번에 뚝딱 받았습니다. 😎✌️
채용설명 쪽을 봤는데, 햇빛 쨍쨍한데 사람이 너~~~~무 많이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
아, 이건 못 하겠다. 라고 생각하고 그냥 배찌랑 사진 찍고,
건물 앞 포토존에서도 파이팅 포즈로 사진 찍었어요.
솜사탕으로 끈적이는 손 씻을 겸~ 다시 건물 안에 들어가서,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데,
바로 앞에 포스트잇에 하고 싶은 말 적는란이 있는 거예요.

맞음. 저는 시나리오 기획에 지망을 할 예정임!!
밑에 '세 번은 안 된다.' 너무 진지해서 세 번은 안 되길 저도 바랄게요...
NPC를 이겨라를 하기엔 제 카트 실력이... 에헴...
그래서 그냥 채용설명이나 기다려 볼까? 이러고 기다렸어요.


줄은 이만큼 남았는데, 100번 아래로 떨어진 거예요.
분명 많이 남았는데, 괜히 불안한 거 있죠?
채용설명은 자소서, 포폴, 직무테스트, 면접준비 등에 관한 공통적인/큰 갈레의 직군 별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무조건! 질문 준비해 가야 얻어가는 게 있었어요.
물론 안 가져가시면 다른 분들 질문하는 거 듣고 정보 얻어가실 수도 있겠지만...
뭐, 안 물어보면 본인만 손해 아니겠어요?
이거 기다리는데 햇빛이 강해서 점점 그늘 쪽으로 줄이 길어져서 이런 줄이 탄생했거든요.
근데 막 벌도 날라다님.
아, 저 벌 피하다가 뒷사람 쳤어요... 혹시 보신다면, 괜찮으세요?
바로 사과드리긴 했지만, 벌 때문에 얼레벌레 사과한 것 같아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땡볕에 서 있는데 두피가 진짜 뜨끈뜨끈했어요. 아주 그냥 내 머리에서 고기도 구울 수 있는 정도.
그래도 5~6명씩 훅훅 빠지기도 해서, 생각보다 줄은 빨리 줄었습니다.
기다리다가 다른 동아리원 두 분도 만났어요.
오랜만에 후줄근한 안경 인간이라 처음에 못 알아본 게 당혹스러웠을 뿐.
채용상담 차례가 왔을 때쯤엔 한 43번?이었는데, 이때가 점심시간이라 진짜 안 빠지고 그대로 가만히 있었어요.
그래서 안심이 됨과 동시에... 채용 쪽에서도 점심 드시러 가셔서, 반정도 남아계시고, 다른 분들 먹고 오시고 그래서 여기도 빠지는 건 느렸어요.
그래도!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채용상담 끝나면 스탬프를 찍어주는데, 뽑기를 할 수 있어요.
광탈! 했습니다.
"오~ 앞에 거?"라고 했는데, 저 거리감각이 심각하게 없나 봐요.
냅다 입구에 고리 골인...
"으아아..." 하면서 퇴장했습니다.

뒤돌아서 커리어 세션 앞을 보니까, 다들 줄을 서계시더라고요?!!?!?
그때가 한 1시 10분? 쯤이었는데, 더 늦게 서면, 내 자리 없겠다! 싶어서 줄 섰어요.
와중에 밖에서 음료수 챙겨서 줄 섰어요.
밖에서 음료 무료로 나눠주는데, 채용 상담 기다릴 때 다들 한잔씩 쥐고 계셨어요. (필수필수 생각보다 더움..)

커리어 세션 들어가서 겨우 자리에 앉았어요.
다들 자리 없어서 바닥, 계단에 앉으셨거든요.
근데? 커리어 세션 시작 10분 전에 저 직무 상담이 뜬 거예요.
그래서 후다닥 나가서 1시 55분부터 2시 17분? 그쯤까지 직무 상담하고 들어가서 다시 들었습니다.
도중에 나갈 수도 있겠다 싶어서 뒤쪽에 자리 잡긴 했는데, 계단까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머쓱했어요.
딱 첫 강연자 님 끝나고, 두 번째 강연자님 시작할 때 들어서 도중에 듣는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처음 걸 못 들은 건 아쉽지만...
직무상담이 너무 유익해서 커리어세션 이후 QnA로 만족합니다.
Q&A도 꽤 오랜 시간 해주셨는데, 몇몇 질문으로 포폴에 추가할 거나 뺄 것도 정하고 유익했습니다.
Q&A도 한 3시 40분쯤? 끝났는데, 할 거 다 하고 질문할 것도 다 해서 냅다 집에 왔어요.
오늘은 일찍 일어난 새~가 되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하게 움직이고,
포폴 수정 가닥도 잡고, 다음 분석 소모임 발표 주제도 바꾸고 등등... 얻어가는 게 많은 하루였습니다.
그럼 곧장... 오늘 들은 내용들을 다시 정리하여 블로그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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