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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발표회 LOGIN] 후기!

Soo' 2024. 9. 8. 02:56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LOGIN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어요.

아 잠깐...
연합 아니고 '연랍' 발표회였네요 ^^
디자인 팀 일 열심히 했는데, 이거 발견하고 "으아악-" 기함한 게 너무 안타깝고...

그래도 이번 LOGIN 디자인도 참 예쁘게 잘 나왔어요.

원래 9월 6일 7일이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2일에 발표회를 하게 되었고...
그 발표회에는 운영진인 사운드 빼고는 팀에서 저 밖에 못 가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냥 제가 발표했어요.
아마 제 발표가 제일 짧았을 겁니다.
원래 5분 발표면, 3분 30초로 준비해서 가기 때문에 4분에 끝이 났거든요.

 

발표가 3시간 넘게 진행이 되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화면 쳐다보느라 목도 아프고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더라고요. 🥲

이제 학교도 안 다닌다고, 3시간 강의를 듣지 못하는 몸이 되었나 봐요.

 

그래도! 기억에 남는 발표들을 한 번 모아보자면,

*일단 브릿지 분들 거는 뺍니다. 활동 기간 동안 너무 빠삭하게 알고 있어서 😅

1. 용가리 팀의 용과 급제 - 용이 너무 귀여워서 기억이 납니다. 화투패를 사용한 것도요. 시연회 때 꼭 부스 들러야지! 다짐했죠.

2. 맛있는 난장판 팀의 난 음식의 왕이 될꺼야! 김밥편 - 도트 아트도 귀여운데, 스토리가 더 귀여워요. 파스타를 보시면 진짜... 최고입니다. 최고 느끼해!

3. 유토피아 팀의 Utopia - 도시 건설 게임인데, 거주 시, 실제로 고려하는 부분들을 게임에 잘 녹여내기도 했고, 네모네모한 건물들 말고도 음식점이나 문화생활? 음악? 과 같은 건물들이 귀여워서 해보고 싶었어요.

4. Gamesmith 팀의 We need more guns - 3D 게임이라 멀미이슈로 제가 할 수는 없지만, 재밌을 것 같았던 게임. 쓰는 총만 쓰지 않고 다양한 총을 쓰게 만드는 게임이었어요. 이렇게 설명해도 되는 거 맞나?

 

지친 와중에도 가장 기억에 남는 발표들이었습니다.

발표 정말 잘하시네요. 멋져요.

게임도 꼭꼭 참여해 봐야지 하며 뽑아놨었어요. (다 못했지만...)

 

발표 끝나고 밥 준다도 듣긴 했는데요.

 

 

...

 

그런 거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많이 준다는 소리는 없었자나용...
우리 훈녀가 먹어주지 않았으면 진짜 다 남겼을 듯 ㅜㅜ
4인 테이블에 플레터, 파스타 2, 피자가 말이 되는 양인가요...

플레터에 피자 나오길래, "헉? 다 먹을 수 있나?" 했는데, 파스타 보고, "헉???"

마지막에 나온 파스타 보고 "이제 놓을 곳도 없어..."라고 했답니다.

그래도 정말 맛있게 다 맛은 봤어요. 🥹

 

밥 먹으며 사람들과 얘기하는 와중에 럭드 추첨도 했는데요!

18번은 앞으로 행운의 숫자입니다.

우히히
봤어요 제 운?
보셨냐구요~
안 그래도 뽑기 전에 다른 팀 플머 분이
"운 좋으시잖아요. 맨날 당첨되시잖아요. 운 좋으시자나~"라고 했는데, 진짜 걸릴 줄은 몰랐죠~
발표만 끝내고 일찍 가셨었는데 카톡으로 자랑했어요. ✌️

아마 오늘 언급한 덕분에 걸렸을 수도?  😁

 

근데 제가 컨트롤러를 안 쓰거든요?

게다가 컨트롤러로 컨트롤을 너무 못해서... 못 써요.

애초에 맞은편에 앉은 동아리 동료(?)가 가지고 싶어 했던 거라서, 냅다 쥐어주고 왔습니다.

어디로 왔냐면요. 회의요. 노아 회의...

즐겁게 얘기도 하고, 돌아다니고도 싶었는데, 다음이 회의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시간 놓칠까 봐, 그냥 한 자리에 앉아서 계속 먹고 맥주만 좀 마시고 음주 회의를 하러 갔죠. 하하하~

 


9월 6일 기록입니다~

 

9월 6일은 작년에 그리고 재작년에 발표회를 했던 곳으로 돌아갔어요.

네, 정자역 근처로 갔습니다.

이제는 정말 잘 찾아가요. 이제 더 이상 산도 안 타구요. 앞에서 헤매지도 않고요. 능숙한 길 찾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초코멜로!

한 15분 정도 일찍 도착했고요. 30분 일찍 도착할 줄...

로비에서 같은 동아리원을 만나, 올라갔는데, 다들 많이 안 오셨더라고요?

딱 봐도 제시간에 시작 안 할 것 같기에, 공차를 사러 갔어요!

오더로 주문하고 가지고만 오면 됐어서, 오더 하는 김에 다른 분들 여쭤봤는데, 안 드신대요.

그래서 로비에서 마주친 동생이랑 제 것만 샀습니다.

연합 발표회 OOTD 이거 맞아요?

이 날 제 룩이에요.

시연회여서 포멀한 룩이 아닌 그냥 제 마음대로 입은 룩입니다.

조금 나들이 룩?

조금... 새로 사주신 옷들... 자랑...?

앞에서 이름 말하고 들어가기 전에, 웰컴(?) 키트 비슷한 것을 받았습니다.

게임들을 소개하는 팸플릿이 있고요.

사실 이거 발표만 하는 날에도 받았는데, 노아 회의 가느라 허겁지겁 가다가 못 챙겼어요.

챙겨서 뭐 대단한 걸 하는 건 아니고, 그냥 추억? 정도인데, 그래도 아쉽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챙겨 와서 오리고, 모아두는 곳에 잘 두었습니다~

이거... 뭐지? 하면서 까봤는데, 이거 진짜 뭐예요?

명언...이예요...

당황스러워요.

 

아무튼 다시 돌아가서,

시연회 셋팅을 모두 해두었어요.

이번 시연회 준비 때는 새벽까지 빌드 테스트 이런 거 안 했어요.

개인적인 마인드의 사정으로... 그냥 NOAH 작업했습니다.

그렇다고 시연회를 위한 작업을 아예 안 한 건 아니고요.

이건 추후 듀포 글에서 풀겠어요.

 

이번 시연을 하면서, 또 다양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진짜 피드백을 작성해 주신 분은 아직 몰라요. 공유를 못 받아서.

뒤에서 지켜보면서 어떤 부분을 바꿔야 할지, 어떤 부분을 추가해야 할지에 대한 생각들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듀포 글에서 풀겠어요.

 

 

제가 일단 한 게임들은요.

위에서 소개했던, 기억에 남는 발표들 중! 두 개 밖에 못 했어요. 🥹

3D 게임은... 어차피 제가 못 해서 안 아쉬운데,

유토피아 팀 거는 해보고 싶었는데 못 했어요 🥲

그래도 출시를 하신다고 하니까, 기다렸다가 해보려고 합니다.

 

아무튼 해 본 게임!

용가리 팀! 용과 급제.

여기는 재미는 있는데, 컨트롤을 못하는 제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게임이었고요.

중간중간 버그도 있는데, 2인 개발?이라고 하셨어요.

이런저런 피드백도 남기고 왔습니다.

근데 진짜 용가리 짱짱 귀여워요.

 

맛있는 난장판 팀의 난 음식의 왕이 될꺼야! 김밥편

이건 솔직히 기획 때문에 하게 되었는데요.

무찌르는 것 자체는 되게 간단한 게임이었고, 스토리와 아트가 매력적인 게임이었어요.

웃으면서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개발진들이 주장하는 '감동 포인트'도 만나봤고요.

 

브릿지 게임도 해봤습니다.

일전에 기말 시연회에서 못 해본 게임들을 해봤어요.

최고의 아트상을 받은 환생급제도 했습니다.

그때 하긴 했는데..., 버그 이슈로 나비가 공격을 안 해서...

이번에 제대로 하는데, 또 버그 터져서 개발진이 다시 가줬어요. 원래 했던 곳까지...

역시 개발자는 다르더군요. 짱~

개발된 곳까지 모두 하고 스티커도 받았어요.

사실 바로 안 주시길래, 왜 나는 안 줘?라고 해서 강탈했습니다.

귀여운 나비마루 🍀

 

우리 팀 부스도 봐야 해서 많이 못 돌아다니긴 했는데,

아쉽지만, 피드백을 받는 것도 중요하니까 지켜보는 것도 재밌게 했어요.

시간이 금방 가서~ 끝날 시간이 다 돼 갈 때쯤 상을 줄 팀 투표도 했고요.

 

투표가 모두 끝나고, 투표 집계를 하며, 럭키 드로우를 또 했어요!

 

이번에는 그 먼저 간 플머님도 계셔서,

"님 몇 번이세요?" - 나

"저 143번(? 아닐 수도 있음 기억 잘 안 남. 어케 기억함 제가.)" - 플머

"전 74번" - 나

"이것도 받으면, 적폐예요. 이거 문제 있는 거임." - 플머

"설마 또 받겠어요~?" - 나

 

네,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 또! 받았어요.

행운의 74번!

당황했지만, 당황하지 않은 척, 뻔뻔하게 제 운을 주장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럭드 당첨. 충격 실화!

 

근데 저 또... 마우스 딱히.. 안 써요. (로아 하는 우리 언니 줌)

시간 끄신다고 질문을 또 하셔가지고,

"무슨 게임하실 건가요?" - 회장님

"저! 게임 안 합니다!" - 나

게임 기획자의 충격 발언...

"네, 그럼 이걸로 작업이라도 하셔야죠." - 회장님

"녜!" - 나

 

그리고 들어가는 길에, 플머님의 그 황당한 표정을 보며 우쭐했습니다.

"아니 어떻게 이럴 수가?" - 플머님

"보셧쬬? 제 운." - 나

"이럴 수가." - 플머님

"왜요? 부러우세요?" - 나

"네, 부러워요." - 플머님

너무 솔직한 답변에 와하하 그냥 웃고 말았습니다.

이 정도면, '운 좋아서 당첨된다' 옆에서 말해주면 무조건 당첨되는 거 아닌가요?

클리셰처럼 "난 꼭 봐야 할 가족이 있어." → 죽음

"운 좋아서 당첨된다"   당첨

 

 

럭키 드로우를 하는 동안 집계가 완료되었어요!

듀포는 오디오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최고의 사운드 Duet Forte!

리듬게임인데 우리 아니면 누가 받아?~~?~? 라고 했는데, 진짜 주셨습니다! 짱~~~

 

 

대상은 이번에도 BRIDGE가 챙겨갑니다.

축하드려요 패킷리스트 👍

 

GXG 넘어갔고요, 비가 와서 후다닥 밥 먹으러 갔습니다.

게임 음악 국악으로 들으니 좋아요, 좋은데요.

저희 너무 배고프고, 비 오고, 제정신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밥 짱짱 열심히 먹었어요.

짱 귀여운 핫소스도 함께 받았답니다.

밥도 맛있게 먹고, 시연회 얘기를 하다가...

듀포가 아닌 ROOM 141의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내가 그냥 예민한 인간인가 봐 😨
다들 물 흐르듯 가는데 나 혼자 역순으로 노를 젓는 느낌!

이런 이야기도 그냥 다 털어놨습니다.

 

여기도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어쨌든 여긴 제가 아니었음 이렇게 그냥 굴러갔을 텐데,

싫은 소리 하는 것도 귀찮고, 말하면서 화나고, 쌓은 거 다 털어놓을수록 계속 나오고... 뭐 그런...

그래도 팀원들 착하긴 엄청 착해서 사과하고 개선점 찾고,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겠죠. 저를 포함한 모두가요.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봐야 알겠지만, 일단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그 발언에 대한 이유도 들어서 한층 사그라든 상태입니다.

나아갈 일만 남았어요.

나아간다면요.